초심을 유지하기는 힘들다.
어떤 일에 열정적이었다가도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시들해지기도 한다.
어떤 사람을 좋아하게된 이유가 그 사람을 떠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새로웠던 것을 경험하면서 더이상 새롭지 않게 되고, 필요했던 것을 얻음에 따라 더이상 필요하지 않게 된다.
초심을 잃는 것은 자연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심을 지키는 것이 아름다운 이유는 자연스러운 영리함에 대비되는 저항적인 어리석음에 있을지 모른다.
그 어리석음은 장기적으로 더 멋진 것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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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내가 어떤 활동을 함에 있어 효율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잠을 10시간 가까이 자야 피로가 풀리는 것 같고 논문이나 글을 읽는 것도 주의가 쉽게 흐트려져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
이런게 꼭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뭔가 찝찝하다.
질질 끄는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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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써보는 아무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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